
우리는 라트비아 국경을 넘자마자 발트해변에 위치한 '페르누'(Pärnu)라는 도시로 달렸다. '페르누'는 에스토니아의 4번째 큰 도시로 역시 독일 사람들에 의해 건설됐으며 한자동맹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였다고 한다. 바다가 없는 우즈벡에서 살다보니 1년만에 보는 바다인데 오랜만에 보는 그 바다가 바로 '발트해'라니... 왠지 낭만적으로 들리는 '발트해' 왜 이 바다를 '발트'라고 부르게 됐는지도 궁금하다. 사실 발트해는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의 해협 십수킬로미터만 흙으로 메워버린다면 거대한 호수가 되어버리는 곳이다. 평균수심 50미터에 가장 깊은 곳도 450미터에 불과하다. 또 하나의 작은 지중해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육지에서 흘러드는 담수로 인해 염도가 다른 바다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한다. '발트'의..
러시아어권 역사여행/발트3국 역사여행
2023. 3. 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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