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이 매년 발표하는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세계 총인구 수는 77억 9,500만명으로 전년비 8천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년 들어서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 169만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사망률이 가파르게 늘어나 매 9초마다 1명씩 사망한다는데 이 추세가 만약 계속된다면 연간 사망자 수는 473만명에 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어마어마한 사망자가 발생하더라도 인구 자연 증가 8천만명에 비하면 아직 인구 감소까지 염려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성경에 따르면 야곱과 그 자손 70명이 기근을 피하기 위해 애굽으로 이주한 것은 BC1876년의 일입니다. 그로부터 430년이 흐르고 요셉을 모르는 애굽왕이 등장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노예처럼 학대하자 하나님은 모..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시편 23장의 구절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익숙한 구절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사이비 교주가 이 구절을 자신의 묘비에 새겨 넣어 사람들의 웃음을 산 일도 있습니다. 시편 23장은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오랜동안 직접 목자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다윗만큼 목자와 양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없을겁니다. 그가 말하는 '목자'란 자신처럼 자기의 '양'을 지키기 위해 사자와 곰과 목숨을 걸고 싸웠던 목자, 잃어버린 한마리 양을 찾아 수십리 들판을 헤매다녔던 목자, 어디에 맛있는 풀이 있고 어디에 샘물이 나는지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목자, 바로 그런 모습의 목자를 의미하는 것이며 하나님이야말로 그처럼 나를 성실하게 지켜주시는 목자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해서 멀리 외삼촌 집으로 도망쳤던 야곱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많은 아내, 아들 딸과 재산을 거느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형 에서가 사병 400명을 데리고 자신을 죽이러 마중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형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먼저 많은 가축을 선물로 보낸 후 가족 중에서 여종과 그 자식, 레아와 그 자식, 라헬과 그 자식 순서로 그러니까 자신이 덜 애지중지하는 가족부터 차례로 형에게 보냅니다. 참으로 야곱다운 얍삽함의 정점을 찍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고향땅의 경계선인 얍복강가에서 밤중에 홀로 남은 야곱은 이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으며 가족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는 수 밖에 없다는 절망에 빠집니다. 그는 새벽이 되기까지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하는데 환도뼈가 부러져 운신하기..

В Узбекистане появятся 10-тысячные банкноты (우즈베키스탄에 1만숨짜리 은행권 선보일 듯) (2017.2.21, Газета.уз) (1) В Узбекистане введут в обращение новые банкноты номиналом 10 тыс. сумов. По данным издания «Газета.уз», Сенат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принял постановление о вводе новых денежных билетов. (2) Точная дата ввода новых купюр в обращение пока неизвестна. Изображение новой банкноты и ее описание должны быть ..

돈을 꽤 들여서 멋진 컴퓨터를 하나 장만하고 여러가지 고급 프로그램들을 깔아놓은 후 설레는 맘으로 애지중지 쓰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차 묘한 바이러스 하나가 들어 오니까 답답증 날만큼 느려졌다가 원하지 않는 이상한 화면을 멋대로 띄우기도 해서 이거 윈도우 초기화해야 돼나? 좀 더 기다려 봐? 하는 중에 결국 키보드도 안먹고 드라이브 뻑 나서 저장된 자료 모두 날린 경험 누구나 있죠. 오늘의 성경말씀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 핵심 OS인 인간이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제 기능을 잃어버리고 이상 증세를 보이자 그나마 전체 시스템이 완전 뻑 나기 전에 핵심 데이터와 프로그램 즉, 노아 가족과 짐승 암수 한쌍은 살려 놓고 나머지는 어쩔 수 없이 모두 초기화하기로 큰 결심을 하시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지난 편에서 아담이 하나님께 슬쩍 대드는 장면을 살펴봤는데 이번엔 그의 장남인 가인이 또 하나님께 막말을 하는 대목입니다. 형 가인은 첫 월급을 타서 일단 친구들과 거나하게 술을 한잔 하고 얼마 남지 않은 돈을 되는대로 부모님께 드렸는가 하면 동생 아벨은 첫 월급을 타자마자 신권으로 바꿔서 봉투에 정성스럽게 담고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써서 드렸더니 부모님께서 형의 봉투는 받지 않으시고 동생의 봉투만 받으셨답니다. 가인은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고 하나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 같은 동생이 너무 얄미워져서 인류최초로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물으시니 가인이 대답하기를 "난 모르겠는데요. 내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라면서 아버지 아담보다 훨씬..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야예프(Шавкат Мирзияев) 대통령은 2016년 12월 집권 이후 국가발전을 위한 각종 혁신정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관련 규제를 완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동안 매우 까다로왔던 법인설립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대통령령을 공포했다는 기사를 통해 러시아어를 공부합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우즈벡 내의 모든 법인 설립은 '법인설립 신고센터'라는 원스톱 서비스 창구(центры одно окно)에 법인설립신고서와 회사정관 등 2종의 서류만 제출하면 30분내에 완료된다고 합니다. 이같은 서비스는 우즈벡 정부의 포털 사이트인 my.gov.uz을 통해 전자적으로 신청과 승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변화로 평가됩니다. (영..

하나님이 아담에게 여자를 지어 주시자 아담은 그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면서 무한사랑의 하트를 뿅뿅 날리지만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은 후 하나님이 꾸중을 하시니까 "저 여자가 내게 줘서 먹었을 뿐이고 저 여자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여자이므로 저 여자를 주신 하나님도 잘 하신 거 없잖아요"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돌리고 하나님께 슬그머니 대들기까지 하는 참을 수 없는 비열함과 뻔뻔함을 보여 줍니다. 아마도 이날 밤 아담과 이브 사이에는 인류 최초로 대대적인 부부싸움이 벌어졌을 게 틀림없습니다. 아담 : "야, 왜 선악과를 줘서 날 곤란하게 만들어" 이브 : "오잉? 맛있게 먹을 땐 언제고? 혼자 먹기 아까와서 하나 냉겨 줬더만 뭔소리 하는겨" 아담: 뭐라고..

창세기 2장 18절은 "사람이 혼자 살면 좋지 않다. 그래서 아담에게 짝을 만들어 주시는 것인데 그 짝이란 돕는 배필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돕는 배필이란 무엇일까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합니다. "얘야 결혼이란 돕는 배필을 얻는거란다," 아들은 말합니다. "전 여자한테 도움 받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아버지가 다시 말합니다. "돕는 배필이란 그런 뜻이 아니란다" "네가 부를 얻고 명예를 얻고 그런걸 돕는 게 아니라 함께 있으면 그냥 네가 행복해지는 사람 그래서 네가 일할 때 힘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란다. 근데 요즘은 자의든 타의든 결혼 안하고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죠. 하나님은 이런 세태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또한 하나님의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7장에서 "나는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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