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점심식사를 마치자 마자 우리는 서둘러 러시아 국경도시 나르바(Narva)를 향해 달렸다. 가이드는 탈린에서 나르바까지 210 km, 나르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다시 160 km니까 거리도 만만치 않지만 러시아 출입국 사무소가 이유없이 입국심사를 질질 끄는 경우가 많다면서 잘못하면 오늘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못가고 중간에서 자야 할지도 모른단다. 6월 하순인데도 아직 군데 군데 유채 꽃이 피어 있는 끝 없는 에스토니아 평원을 두어시간 달리니 나르바(Narva)의 러시아 출입국 관리 사무소가 나타난다. 과연 여권을 제출하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입국심사는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사진도 못찍게 한다. 가이드가 겨우 협상해서 단체로 화장실만 잠시 다녀올 수 ..
러시아어권 역사여행/러시아 역사여행
2022. 1. 23. 17:0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러시아어단어
- 러시아어기초표현
- 박소윤러시아어중급
- 아기돼지추냐
- 라트비아
- 에스토니아
- 박소윤러시아어
- 생활러시아어
- 러시아어문제
- 만화러시아어
- 러시아역사
- 러시아어문제풀이
- 러시아어독해
- 러시아어리스닝
- 박소윤러시아어고급
- 시사러시아어
- 러시아어속담
- 상트페테르부르크
- 러시아어회화
- 소유형용사
- 러시아어기초
- 러시아어만화
- 성경러시아어
- 러시아어기초회화
- 러시아어독학
- 운동동사
- 러시아어기초단어
- 러시아어문법
- 리트아니아
- 박소윤러시아어초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