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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매년 발표하는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세계 총인구 수는

77억 9,500만명으로 전년비 8천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년 들어서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 169만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사망률이 가파르게 늘어나

매 9초마다 1명씩 사망한다는데

이 추세가 만약 계속된다면

연간 사망자 수는

473만명에 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어마어마한 사망자가 발생하더라도

인구 자연 증가 8천만명에 비하면

아직 인구 감소까지 염려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성경에 따르면

야곱과 그 자손 70명

기근을 피하기 위해 애굽으로 이주한 것은

BC1876년의 일입니다.

그로부터

430년이 흐르고

요셉을 모르는 애굽왕이 등장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노예처럼 학대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능력을 주시어

BC1446년 애굽을 탈출하게 하십니다.

그 다음해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제1차 인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인구수는 603,550명으로

약 8,500배 증가했습니다.

그후

광야에서 40년을 떠돌면서

애굽에서 나온 구세대 60만명은 모두 죽습니다.

BC1406년

가나안 수복전쟁을 앞두고

전투자원 파악을 위해

제2차 인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인구수는 601,73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40년전에 비해 인구가 줄었네요.

가나안 정복 후

독립국가를 건설한 다윗이

BC973년,

그러니까 제2차 인구조사 후 433년이 흐른 시점에서

제3차 인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인구수는 130만명이었다고 합니다.

약 두배 늘어난 셈이군요.

근데

이상의 인구조사들은

20세 이상의 전투능력을 가진 성인남자만 계수한 것이므로

아이와 여자를 포함한 실제인구수는

위 수치의 약 3배는 된다고 봐야겠습니다.

그후

성경에 기록된 인구조사는 없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가장 최근 통계를 보면

2015년 현재

전세계 유대인 수는

1,431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C973년의 인구추계는

성인 남자만 계산한 것이므로

여기에 3을 곱해서 나눠보면

3천년정도 흐르는 사이에 인구가 약 4배 늘어났습니다.

인구통계학자들의 추론에 의하면

BC1000년경의 세계 총인구 수는

적게 잡아서 5천만명, 많이 잡아서 1억 1,500만명입니다.

2015년 현재

세계인구가 73억 5천만명이라고 하니

이 기간중 최소 64배나 증가한 것인데

유대인의 인구 증가율은 겨우 4배에 불과하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이는

다윗 이후

하나님에 대한 끊임없는 배신과 우상숭배의 댓가로

1,900년 정도를 떠돌이로 살게 만드신

하나님의 보응일까요,

아니면

전세계의 여러 분야를 두루 지배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엘리트 그룹으로

빚어내기 위해 연단시키신 결과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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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01:05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 인이었더라

12: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12:40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Exodus)

01:05 All the offspring of Jacob were twenty persons: and Joseph had come to Egypt before them.

12:37 And the children of Israel made the journey from Rameses to Succoth; there were about six

hundred thousand men on foot, as well as children.

12:40 Now the children of Israel had been living in Egypt for four hundred and thirty years.

(Исход)

01:05 Всех же душ, происшедших от чресл Иакова, было семьдесят, а Иосиф был уже в

Египте.

12:37 И отправились сыны Израилевы из Раамсеса в Сокхоф до шестисот тысяч пеших

мужчин,кроме детей;

12:40 Времени же, в которое сыны Израилевы обитали в Египте, было четыреста

тридцать лет.

(단어해설)

[01:05]

Всех же душ는 "모든 영혼들", душ는 душа의 복수, души로도 쓴다. происшедших от 는 "~로부터 생겨난",

чресл는 чресла의 생격, чресла는 "허리", семьдесят는 "70", Египте는 Египт의 대격, Египт는 "이집트(애굽)"

[12:37]

отправились는 отправиться(앗쁘빗쌰) 동사의 복수 과거형. отправиться는 "떠나다, 출발하다. start,

leave, set off", Израилевы는 Израиль(이스라엘)의 형용사 복수형이다. до는 보통 "~까지"의 뜻이지만

여기선 "약, about"의 뜻이 된다. шестьсот тысяч은 "60만", пеших는 형용사 пеший의 복수형, пеший

"보행하는, 도보의, 보병의", кроме детей에서 кроме은 전치사로 "~을 제외하고, except for"의 뜻이며

뒤에 생격이 오는데, детей가 바로 дети(아이들, children)의 생격이다. дети의 단수는 дитя(아이, child).

[12:40]

обитали는 обитать 동사의 과거형, обитать는 "살다, 거주하다"로 жить 동사와 동의어.

четыреста тридцать는 430.

 

(인도 사람들의 기차타는 방법, 코로나 시대엔 어떻게들 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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